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그간 코로나19로 휴관했던 민주주의 교육의 장 ‘선거홍보관’(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79 소재)을 재개관하며 첫 손님으로 ‘상원리나유치원’(원장 온정이) 원생 75명을 맞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선거홍보관을 방문한 원생들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안녕, 자두야’를 활용한 선거교육 애니매이션 시청,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한 모의투표체험, 내가 만드는 선거벽보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선거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선관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선거홍보관을 상시 운영하며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미래유권자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홍보관은 전북도민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며, 5인 이상의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이 체험을 원할 경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www.nec.go.kr/site/nec/gallery/insertGalleryApply.do) 또는 전화(홍보과, ☎063-239-235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