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한옥콜과 한지콜 등 2개로 운영되고 있는 개인택시 호출 앱을 11월 이후 단일화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통합 앱 개발과 구축 작업을 거쳐 이르면 11월 중순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통합 호출 앱의 명칭과 브랜드 디자인을 다음 달 15일까지 공모키로 했는데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2백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영섭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은 더욱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개인택시 업계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통합 호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