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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추석연휴 6일로

윤석열 대통령은 31, 오는 28일부터 101일까지의 추석연휴와 공휴일인 103일 개천절 사이에 끼어 있는 10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모두 6일간의 연휴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소비 진작을 위해 숙박할인권 60만장의 쿠폰을 지급하고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주요 수산물 60% 할인을 추진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의 하반기 정책 역시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다. 오는 10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추석 성수품 가격을 작년 가격 대비 5% 이상 낮춰서 국민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성수품 공급을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규모의 할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겠다면서 모바일 페이 등 결제 편의도 높이고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김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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