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윤명수 소장)는 9월 3일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신혼부부 대상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웨딩업체(㈜신부넷)와 협력하여 화분을 사용한 웨딩장식 등 일회용이 없는 친환경 결혼식을 진행하였으며, ESG 경영기업(대일개발그룹)의 후원으로 야외결혼식, 답례품, 숙박 등 예식 전반에 대한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우리사무소에서는 2018년도부터 14건의 결혼식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결혼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인 만큼 예비부부들이 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