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이 일·생활균형 일환인 워라밸 문화확산 환경조성을 위한 ‘2023 워라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3 워라밸 경진대회’는 도내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일 문화 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기업과 기관들 참여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일하는 방식과 일 문화를 개선해 직장 내 일·생활균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사례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도입·운영 중인 사례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제도나 타기업‧기관과 차별화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경영마인드, 대표·직원 간 워라밸 문화 정착 노력 등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신청서는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0월 중 수상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전북도와 협력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통해 ‘전북형 워라밸 기업 만들기’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