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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흉악범죄 합동 모의 훈련(FTX) 실시

다중밀집지역 흉기난동 강력 범죄 대비 실전 합동 모의 훈련 진행
익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최근 ‘신림역, 서현역 흉기 난동’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흉악범죄 관련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기능별 합동 모의 훈련(FTX)을 실시 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 시민공원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이 이유 없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삼단봉, 테이저건, 권총을 사용해 범인을 신속히 제압하고, 인명 피해 없이 종료하기까지의 상황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출동 경찰관은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용의자를 발견 시 흥분하지 않도록 충분한 대화로 이끌어 나갔으며, 용의자의 자해나 피습에 대비하여 검거하는 데에 집중하였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흉악범죄 없는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더불어 관내 다중 밀집 지역 합동 순찰 및 거점 근무를 실시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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