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화재안전대책은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컨설팅·홍보 활동을 통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합동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현장지도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화재예방지도 등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북 추석명절 기간 화재발생은 60건으로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약 4억원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화재가 4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덕규 서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화재예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소방서는 소방청사내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순창군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소방 이미지 부각과 군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보다 친밀한 소방 이미지를 표출하고 각종 행사등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순창=박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