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19일 전라북도 임실군 소재 육군 제35보병사단에서 2023년도 세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입영 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어, 입영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을 업고 걷는 ‘어부바길’, 사랑의 편지쓰기, 청춘 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군 보급품 전시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입영일을 기념할 수 있는 캐리커처와 공연 등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감동과 체험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