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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전주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 운영
명절 앞두고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일반시민 등의 기부 이어져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시청 생활복지과와 완산·덕진구청 생활복지과, 35개 동주민센터에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마련해 오는 27일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상생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부에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위기가정 및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저소득 보훈 가족, 조손가정,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명절 생활안정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완산·덕진구청과 35개 동주민센터에는 '생계곤란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이웃돕기 물품과 명절 음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주지역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들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하고, 나눔 실현에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에 따른 경제침체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는 '기업, 단체,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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