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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통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단속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 감소효과 UP!

7월부터 9월까지 주·야간을 불문한 음주단속활동 강화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지난 7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음주단속활동을 강화한 결과, 전년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28.2%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객,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매일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총 571명(정지 170, 취소 401)의 음주운전자를 적발됐다.

전년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 28.2%(117→84건), 사망 50%(2→1명), 부상 16.8%(185→154명) 모두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해 9.7%(117/1,202건)에서 올 해 6.6% (84/1,275건)로 감소했다.

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지난 여름, 전북경찰은 여러 행사들을 치르면서도 음주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도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음주사고가 줄었다고 생각한다. 곧 가을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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