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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렴한 추석 명절 만들기’ 앞장

우범기 전주시장 ‘청탁 NO, 청렴 YES’ 적힌 어깨띠 두르고 청렴 실천 당부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21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부패행위 근절 의지를 공유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전주를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안내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나를 지키는 청렴, 나를 해치는 청탁!’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해 홍보에 임했다.

특히 우범기 시장은 ‘청탁은 NO, 청렴은 YES!’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부패 방지 및 청렴 실천에 임해줄 것을 당부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우리 직원들 모두가 청렴 의지를 되새겨 ‘청렴 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과 더불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해 △고위직 청렴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청렴 마일리지 제도 △부패 취약 분야 맞춤형 특별교육 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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