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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정과 덤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들, 추석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경품행사 마련, 주차장 무료 개방까지

우범기 전주시장 및 전주시 직원, 자생단체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중앙시장에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따른것으로 이날 전북은행 협조를 통한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이동 판매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시민들은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전주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장보기를 순차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예정된다.

이와 관련해 전주시는, 시민들의 풍성한 추석 명절 준비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전통시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특별이벤트와 할인판매, 경품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신중앙시장에서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동안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송편 무료 나눔과 즉석 경품추첨 등이 추진된다.

또 모래내시장과 풍남문상점가는 각각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모래내시장에서 진행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27일 행사 종료 후 10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큰 역할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류형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북은행·농협·우체국·신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석 민생 대책’의 일환으로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인별 구매 한도가 월 10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되고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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