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부터 강력범죄에 이르기까지 전북경찰에 따른 치안은 최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9. 18. ~ 10. 3.까지 16일간(9. 18. ~ 10. 3.)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23년 9. 28.∼10. 2. 5일간의 가정폭력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61건(일평균 12.2건)으로 지난해(’22. 9. 9.∼9. 12, 4일간) 58건(일평균 14.5건에 비해 15.9%(일평균 14.5건→12.2건) 감소했다.
연휴기간 中 4대범죄 발생통계에서도 연휴(5일) 동안 절도32건, 폭력20건으로 전년 대비 4대 범죄 발생 11건 감소를 보였다.
또 같은 기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에서는 전년에 비해 교통사고 건수는 6.3%(일평균 12.6건→11.8건)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2%(일평균 18.6명→19명) 소폭 증가했다.
특히 전북경찰청은 범죄 취약요소 예방활동을 위해 '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명절기간 이전에 전개했다.
전북경찰은 범죄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신고·대처요령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강력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연휴기간 자칫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북경찰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모니터링하고,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간 합동조사 필요시 긴급 임시조치로 피해자 보호 등 예방활동도 더욱 강화했다.
또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 경찰관 기동대 등을 동원해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교통소통 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주요 고속도로상 지정차로 위반 및 갓길위반 등 교통사고·정체요인 단속을 강화하고 졸음운전 차사고 등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선재적 치안예방에 힘써온 전북경찰의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ㆍ절도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폭력에 집중 대응한 결과는 큰 범죄 발생 없이 평온과 안정적인 치안 유지로 나타나고 있다.
강황수 청장은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추석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경찰의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보내준 도민의 성원에 감사를 표시하며, 도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청 생활안전계 경위 황정민(063-280-8446)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