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도시 전주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원들과 5일 만남을 갖고 '시정 비전 공유, 각 대학 현안 및,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전주시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여기에 우 시장은 청년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과 전주 발전을 위한 취업문제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학생들 건의사항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시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안사업을 공유해오고 있으며, 대학 총학생회들과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 사랑의 연탄 자원봉사, 2050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선언식, 외국인(미얀마) 유학생 정서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과 전주시 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다짐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전주시 미래의 핵심인재가 지역에 정주해 전주를 성장시키길 토대를 마련하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