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에서는 지난 5일 익산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김종신 경찰서장, 김복희 교육장 등 각 기관장과 지역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익산 만들기’를 위한「2023년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특별치안활동을 설명하고, ▲이상동기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보호을 위한 조례 제정 ▲다중 밀집장소 무인방범시설 확충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전개 등 민·관·경 협업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세밀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달라”며 “금일 논의된 상당 부분들은 시와 경찰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으며,
김종신 경찰서장은 “이상동기범죄와 같은 범죄예방 및 대응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이 절실한 만큼 이번 협의회가 실질적인 치안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찰도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