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다시한번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퀘거를 이뤘다.
전주시의 최우수상 영예는 '통계청,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에서부터 '넷마블, 코엑스, KT&G' 등의 기업, 전국의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전주시는 지난 16년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 SNS 대상’ 총 7회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시는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매해년 전문가와 일반인 투표를 거쳐 SNS 운영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 공식 인스타그램(@jeonjucity), 페이스북(@jeonju.kr), 블로그(blog.naver.com/jeonju_city)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전주시 시정을 보다 쉽고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는 ‘SNS 릴스(짧은 영상)’ 콘텐츠는 회당 평균 15,000건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전주시 공무원과 시민들을 발굴해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영상콘텐츠를 만들어 ‘좋아요, 댓글, 조회수’ 등으로 평가하는 SNS 활성화율 상위권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시는 민선 8기 ‘강한 경제, 전주’라는 시정 방향에 맞춰 전주의 우수 기업들을 전국에 소개하는 ‘기업탐방’ 콘텐츠를 강화해 전주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마을이야기, 신중앙시장 반찬 골목, 동문 전집거리, 전주 사투리 버전’ 등의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고 있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전주만의 차별화된 아이템과 홍보를 통한 SNS를 활성화의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선 8기 달라지는 시정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친근한 콘텐츠로 상호 소통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