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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찰과 함께 불법투기 취약지 집중단속 실시

시, 민·관 합동점검 통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
전주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과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전주지역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지난 26일 전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불법투기 상습지역 순찰 및 계도 활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로 운영해오고 있다.

단속은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와 송천동 에코시티 상가 밀집 구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 및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 등으로 추진했고 각 동 불법투기 취약지 19곳에서 합동단속을 진행하기도 했다.

단속 결과에 따라 현재까지 총 666건(886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3812건의 분리수거 계도 활동을 했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시내 취약지 일대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고질적으로 횡행하는 상황이다. 전주시 12권역 취약지에 대해 매월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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