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소비 진작을 위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충전이 한시적으로 가능해졌다.
전주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연 구매한도를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한도액 200만 원을 모두 사용한 시민까지 오는 11.12월에 추가 충전이 가능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민생경제과(063-281-2514)에 문의하면 된다.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구매한도 확대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물가가 높아져 있는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박남미 민생경제과장은 “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해제를 통해 연말연시 시민 가정에 활력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에 보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