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 전주시지부(공동회장 박서현, 지모또유끼꼬, 이하 여성연합)는 제78주년 유엔의 날을 기념한 제6차 전국 동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9일(일)오후 모래네시장 인근에서 소속회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을 실시했다.
여성연합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지금까지 약 8,57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으며, 2022년부터는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슬로건으로 정착하여, 전국 186개 지부에서 2,200여 명의 회원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여성연합은 통일부산하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유엔의 날’을 기념하여 봉사의 날을 지정하고 전국 지부에서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회원들은 “우리 동네부터 깨끗하게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우리의 건강과 환경 지킴의 시작”이라며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남겨주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