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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치산업관, 김장축제 후 오는 12월 가동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 사용될 배추절임과 양념 제조 첫 시동
전주시 전주김치산업관 가동이 오는 12월 본격화 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김치산업관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를 위해 '시운전전문가와 시공사, 폐수배출 처리업체' 등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전주김치산업관의 '김치제조라인, 양념공급라인, 폐수배출시설' 등 시설별 성능검사를 집중 실시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기계 장비 점검 및 정상 작동 여부, 폐수배출시설, 생산라인(김치류, 양념류) 동선, 시제품 테스트' 등이다.

시는 앞으로 약 한 달간의 시운전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을 거쳐 향후 김치 생산이 차질을 겪지 않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방 기초자치단체가 김치제조가공업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것은 전주시가 처음이다.

전주김치산업관은 신청자 모집을 거쳐 ‘창업보육 및 공유주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업보육 및 공유주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운영지원 및 위생지도 등 영업자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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