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민·관·공·학’ 기관들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우 시장은 30일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의한 경영 고충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전주시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17개 기관들과 업무협약식을 30일 가졌다.
이는 따라 전주시는, 소상공인 소리를 담아 '지역협의체 17개 기관'과의 종합적인 지원제도를 구축하고, 실효성적인 체감향상 정책을 수립해 전주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상동 전주세무서장,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신영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주고용센터 소장,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태구 전북은행 부행장, 김대호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박성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최성필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본부장, 공경태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전안균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정명례 완산구지부장, 양순기 덕진구지부장, 김보영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총 18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여기관들은 전주시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종합지원 체계 구축, 소상공인·소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경영 지원, 소상공인·소기업 특화 정책연구개발 및 지역 상권 분석' 등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전주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을 총괄하고, 내실 있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또 참여 공공기관들은 소상공인 특화사업 발굴 및 다양한 정책실행에 앞장, 민간단체는 소상공인 의견 전달 창구, 은행들은 특별출연 통한 금융지원 대학들은 전문성과 혁신역량 활용한 청년창업 및 경영 컨설팅 제공 등을 지역경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에 빠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지역 각 기관들의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지역 상권이 조속히 활기를 되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