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오는 12월까지 지속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종별 항목표를 바탕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관내에는 '이용업 125개소, 미용업 1681개소 등 총 1806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6개 항목으로,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점수를 매기고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애는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되고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우수업소는 구 홈페이지에 2년간 게시된다. 단, 평가 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