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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지역 내 뿌리기업 주요 단체 소속 24개사들과 ‘뿌리기업 활성화 간담회’ 가져

민선 8기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 공유, 뿌리산업 분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강한 경제" 실현에 의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걸음은 지역 제조업을 향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뿌리기업 주요 단체 소속 24개사 대표를 초청해 ‘뿌리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3일 가졌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주요 성과와 현안에 대해 송병삼 전주금속가공 소공인협의회장, 김강석 소공인융합협동조합장 등 뿌리기업 24개사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향후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업종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8월 뿌리산업특화단지에 지정돼 11월 안으로 (가칭)사단법인 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를 설립하고, 내년 2월 공모사업 추진 등 뿌리산업 활성화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 시장은 여기서 고환율 3고(高)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뿌리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곳에 참여한 뿌리기업 대표들은 '전주 소공인 스마트 협업 단지 구축, 전주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역 뿌리산업의 발전방안과 애로사항을 건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전주형 뿌리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세밀히 살필 것이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간담회와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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