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리더 20명 배출에 의한 전주시 미래 농업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미래교육관에서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6일 가졌다.
수료식은 약 3개월 동안에 거쳐 진행된 총 10회 44시간 과정 교육을 이수한 20명에 대해 이뤄졌다. 것이다.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시와 한국농수산대학이 청년 농업인의 농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해 설계한 것으로, 한국농수산대학 교수 및 농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청년 농업인의 농업의 이해를 넓히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업의 환경변화, 농업 지원정책 및 기초법률, 지역 작목 선택, 창업계획서 작성, 농산업 가공, 스마트 농업(시설, 농기계, 드론), 농산물 경영, 유통, 마케팅, 선도 농가 벤치마킹' 등 농업 기본소양 교육과 실습 및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는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과 연계한 청년 농업교육을 장기 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농업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춰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