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내 불법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정비가 진행된다.
이번 정비는 민원다발지역으로 평일 3개 반, 휴일 1개 반 단속반으로 구성해 무단점용에 따른 통행 전체 또는 시민 통해 불편으로 이어지는 지역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적치물이 차도와 인도를 불법 점유해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김장철 과도한 적치물로 인한 삼천동 주민 통행 불편에 지속적인 순찰과 계도단속을 실시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완산구는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도로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와 행정대집행을 통해 적치물을 강제 철거하고 상습 불법 행위자에 대하여는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현제 완산구는 하루 평균 10여 건의 노점상 및 적치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최근 인도와 도로변에 차량·천막을 이용한 노점상이 크게 늘어나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선제적인 조치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