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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으로 ‘새단장’

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 출입구 초록LED로 교체, 스포츠 관광활성화 기대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초록빛 물결로 출렁이며 시민들을 반긴다.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경관조명(동측)과 가로등 보안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현제는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주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시는 초록빛 물결로 새 단장한 전주월드컵경기장은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 복합스포츠타운 건립사업과 호남제일문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축구와 야구, 농구 등의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관람석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편성해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도록 경기장 내 필드 조명을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람객과 전북 현대를 응원하는 시민과 서포터즈 모두 쾌적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친화경기장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월드컵경기장과 호남제일문 일대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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