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 인권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축제는 교육부의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 내부 기관뿐 아니라 전주 여성의 전화, 전주트라우마센터, 전북 이주여성상담소, 전북 노동권익센터 등 총 12개의 외부 기관이 참여했다.
인권문화축제는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권 골든벨, 호신술 실습, 인권 모의고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인권이라는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주대학교 인권센터 소현성 센터장은 "인권 문화축제를 통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전북 지역 내의 인권 관련 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