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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2023년 예술 특별강연회'

한국화 거장 이종상 초청 -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이종상 화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됐다.

장진아 국립전주박물관장 직무대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원의 '예술특별강연회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화가 이종상은 ‘민족문화의 자생성과 문화 영토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화가는 화폐(오천 원권, 오만 원권) 속의 율곡이이 신사임당의 영정을 그린 대표적인 한국화 거장으로, 그는 또 현존작가 최초로 프랑스 루브르미술관에 초대되어 대형 설치벽화를 전시한 인물이다.

특히 예술특별강연회는 대한민국예술원 소속의 '문학, 미술, 연극·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원로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문화예술분야의 공적과 성과를 일반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가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많은 전주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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