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전주시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지역 예술인을 찾는다.
‘제34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앞둔 전주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이 큰 지역예술인 후보자 신청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전주시 예술상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으로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시 거주자 거나 또는 전라북도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시상 부문별 문화예술단체 장 추천 1인이나, 부문별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도 자격이 주어진다.
‘제34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우진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
접수는 전주시청 홈페이지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문화정책과(063-281-2733)에 문의하면 되며,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예술상 심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10명)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참여해 부문별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적 내용이 부족하거나 적격자가 없는 경우 시상자 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34회를 맞이하는 전주시 예술상 후보에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예술상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 '고취, 소통, 화합도모' 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