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서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각지 로컬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 계획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21일, 24일, 28일 등 3회에 걸쳐 전주 신산업육복합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로컬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릴레이 강연에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임수열 국내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 대표,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 김하원 제주 해녀 부엌 대표'가 참여한다.
21일 1회 차 강연에서는 이창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연이 시작된다.
24일 임수열 대표의 ‘국내 1등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창업 및 성장과정, 관광기업 성장전략’을 주제 강연에 이어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가 ‘서울 연남동, 성수동 유휴공간 활용사례’를 주제 삼아 강연한다.
28일 해녀 이야기로 새로운 문화를 만든 로컬 스타트업 대표 김하원 제주도 해녀 부엌 대표가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강연을 끝으로 릴레이 강연이 끝을 맺는다.
특히 시는 매회 강연 이후 참여자 교류 네트워킹도 진행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소재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은 구글 폼(https://zrr.kr/bkqV)으로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12월에도 국내 여행 커뮤니티인 ‘여행에 미치다’ 대표 등 4명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릴레이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은 전국의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 스타트업 관계자 등 연사를 초청해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되는 자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