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통합방위태세가 한층 높아진다.
전주시는 지난 17일 ‘2023년 4분기 전주시 통합방위 협의회’를 송청종 예비군훈련장에서 개최했다.
통합방위 협위회 자리에는 '군인,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통합방위 협의회는 올 한 해 전주시에서 실시된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통합방위태세 강화훈련' 등 각종 추진사항의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도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참석 기관장과 단체장들은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공고히 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향후 전주시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과 협조 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평소 각종 재난 방지와 지역 안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