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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 추진

시, 참여희망자 124명 모집, 공익사업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 적극 기여
전주시가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총 480명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으로 시비 23억 67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청년 180명, 65세 미만 300명 등 총 480명으로 분기별 모집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 추진될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24명이다.

참여는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직전 연속해 3단계 참여한 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18~39세)은 하루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자리사업은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860원과 부대경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선발된 시민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동물등록 DB구축사업을 비롯한 DB 구축사업, 도서관 자료실 활성화 사업을 포함한 각종 서비스 지원 사업, 전주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환경정비사업' 등 총 69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2396)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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