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학대 없는 전주시’ 함께 만들어요!'
전주시는 '아동 학대 없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3 아동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22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시는 아동 학대 예방주간(19일부터 25일까지)을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아동학대 없는 전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학대 피해 아동 후원금 전달, 아동학대 예방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는 그동안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써오며 유관기관 '검찰, 경찰, 소방서, 교육청, 보호시설, 의료기관'들과 협력하며 피해아동 보호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가족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체·정신적 치료와 함께 피해 가구 회복 중심의 심층 사례 관리를 강화하며, 근본적인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는 아동학대 전 과정 공공통합관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규모 확대 및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며 보호해 왔다.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기관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