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국 재난심리회복지원 워크숍을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시·도 공무원과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심리 회복지원’의 전문성 제고 및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정책 소개 및 활동 방향성 안내, 재난 심리피해 현황과 심리회복지원 피해자 인식, 재난심리회복지원 우수사례 발표, 재난심리회복지원 발전 방향' 토의 등이다.
이정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구호복지팀장 겸 전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수해와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심리회복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적 고통 경감과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