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오는 25일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 홈경기에서 ‘2023년 그린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린스포츠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친환경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녹색기업협의회가 2014년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생활 실천 동참을 주제로 다회용품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비점오염 저감 방안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북환경청 누리소통망에서 함께 추진한다.
특히 25일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생활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선착순 입장객 300여 명에게는 친환경 용품(텀블러, 에코백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경기 시작 전 친환경 홍보영상 송출과 환경퀴즈를 진행해 당첨된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전북환경청 누리소통망을 통해 친환경생활 실천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친환경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