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도심 속 공원이용 도시민들의 편의를 주기 위해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등에 따라 올 겨울은 많은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따듯하고 편안한 공원 산책을 위해 사업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9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해 공원이용객 추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공원 내 설치될 탄소발열의자는 열전도성이 뛰어나고 고효율 탄소소재 발열체가 내장돼 소량의 전기로도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제품은 전자파가 없어 건강에 유해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올 겨울 많은 한파 예보에 따라 추위에 노출된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공원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 구는 공원 이용 편의를 위해 발열의자 설치 등 공원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