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전주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이 제공된다.
전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14,197명을 각 유형별로 모집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분야별에는 공공형 일자리(공익활동 9962명)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3009명으로 23년보다 1165명 증원된 14,197명 규모로 추진된다.
유형별 공공형 노인사회활동(11개월)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10개월)의 경우 오는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35개 동 '주민센터, 시니어클럽,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공공형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경우 기초연금수급자(만 65세 이상) 대상으로는 '학교스쿨존 및 급식지원, 공원 등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에 참여하며, 11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3일 근무조건에 매월 29만 원이 지급된다.
또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 이상 누구나 가능)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보육시설과 재가시설 및 공공전문 서비스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10개월 간 1일 3시간, 주 5일, 60시간 근무조건에 주휴수당 포함 매월 최대 76만 1000원이 지급된다.
사업 활동 참여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안전교육과 활동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내년도 공공형 참여자 선발 통보일은 오는 2024년 1월 4일이며, 선발 통보일은 참여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