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순창군민안보강연회가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회장 최길석)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순창군지회(회장 설동찬), UPF 순창군지부(지부장 최윤화, 상임고문 김회득)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 오전 순창한우명품관 2층 대강당에서 순창군 관내 주요지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안보강연회는 최윤화 지부장의 사회로 식전 참사랑합창단의 ‘통일아리랑’ 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최길석 회장의 환영사,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의 축사, 정병수 UPF 전북회장의 격려사, 김회득 상임고문의 강사소개,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강연, 강병문 순창노인대학장의 선창에 의한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창식 세계의장은 ‘통일조국을 향하여’ 제목으로 최근의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상황, 한반도 분단의 원인과 배경, 왜 통일해야 하는가? 역사속의 대한민국과 2023 대한민국의 위상, 분열과 갈등의 대한민국의 심각성, 통일한국에 대한 미래보고서, 등을 실감있게 상세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지역에서 건전한 평화통일운동을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을 강조,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위 식순자 외에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원, 김성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소정희 원불교 교도회장, 이영재 전 전남경찰청 차장, 김주곤 전 순창군의회 의장, 김기곤 전 문화원장, 한준호 전 부면장, 양환욱 순창문화원 취타대 단장, 윤중호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고문, 임용석 6.25 참전용사회 회장, 김태진 전 순창읍노인회장, 최일천 전 순창농협장, 서애숙 현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조순엽 애향운동본부 회장, 박병관 호남향우회 공동회장, 이성봉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순창=박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