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동물원 부설주차장이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되며 시민들의 주차 이용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시설공담에 따르면 "시범적으로 도입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공영주차장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으며, 30일부터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도입된 하이패스 차로는 무정차 주행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동물원 출입구를 무정차 통과하면 자동으로 주차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며,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기존 방식으로 서서 결재하면 된다.
공단은 시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추후 공영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차 면수가 적은 중소형 공영주차장에 대하여는 무인 정산기 무정차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신시가지 공영주차장 4곳과 전주실내체육관 부설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은 카카오톡 주차 결제 시스템을 현재 운영 중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동물원은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많이 찾는 전주 명소로, 이번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의 도입이 이용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차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