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KT&G전북본부와 함께 OB맥주(주)전북지점은 동절기 전주지역 주민들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각각 1500만 원, 300만 원을 기부했다.
먼저 KT&G전북본부 기부금은 전주시민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KT&G 전북본부의 후원금을 활용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170여 가구에 건강식품과 겨울 이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OB맥주(주)전북지점은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지원 사업인 ‘지혜의 반찬’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OB맥주㈜전북지점은 지난 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0만 원을 기부하며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태 KT&G 전북본부장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조성에 너무도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KT&G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준섭 OB맥주㈜전북지점장은 “연말연시 전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KT&G 임직원들과 OB맥주(주)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주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온정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이나 기업 및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