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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도민 설명회

온실가스 감축사업 녹색성장산업 등 도민 제안
전북도는 6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공무원, 관계 전문가, 사회단체 등 도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북 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김택천 전북생명평화포럼 공동대표의 주재로 에너지전환산업, 농축산, 정책기반 등 탄소중립 분야별 관계 전문가 토의와 도민 질의응답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으로 오는 내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국가와 전북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과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전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녹색성장산업 등에 대해 도민설명회 및 공청회, 인터넷 전북소통대로 의견수렴,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민 대상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내년 1월경 전북도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여정은 행정뿐 아니라 도민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이번 설명회에 도민 여러분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돼 좋은 정책이 도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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