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주시 '2023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 고용·노동 현안 논의

전주시 ‘2023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가 5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각 분야별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노사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세부 사업 과제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주요 노동정책과 사업추진 계획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현장산업안전진단사업, 지게차·건설기계 재해예방 교육, 전주시·건설 관련 단체 간담회, 공동주택 인권 교육, 인권 경영 협약식, 타 지역 우수사례 견학' 등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대화기구로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성과를 냈다.

협의회는 2024년도 합동 산업안전 캠페인과 워크숍 등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및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제인구 감소 등 경제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4년에도 노사민정 활동을 통해서 전주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강한 경제 전주를 이뤄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