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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8전비 소속 F-16 서해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군산에 주둔한 미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기지 군산 인근 서해상에 추락했으나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해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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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843분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8전투비행단 F-16 파이팅 팔콘 전투기가 군산 어청도 남서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훈련 중 추락했다.


전투기 추락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종사는 비상탈출 후 우리 해군과 해경에 의해 구조돼 군산 기지로 후송됐다
.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나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8전투비행단 갯키 대령은 동맹국인 대한민국 해군과 해경에 의해 우리 조종사가 안전하게 구출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군산 공군기지는 우리 공군과 주한 미
7공군 산하 미8전투비행단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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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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