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는 그동안 전주시민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환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연합회원들은 전주연탄은행을 찾아 연탄 2000장과 쌀 50포를 기탁하며 감사를 보였다.
11일 전달식은 언제나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감싸준 전주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영재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때론 힘들게도 하지만 그보다는 넉넉하게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시민들이 훨씬 많기에 그 정을 온전히 느끼며 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받기만 했던 것 같아서 이번에는 저희 전주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서 그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전주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에 앞장서는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공연 등을 주최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