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1회 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거쳐 전주시 쓰레기 처리 실태 현황 및 분리배출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게 될 ‘1회 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4기 수료생 13명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 환경 홍보대사에 13명은 앞으로 생활 속 1회 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시민활동가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 등 시민활동가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진행하며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활동가들이 직접 눈으로 전주시 폐기물 시설 현황 등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약 50명 정도의 ‘1회 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1회 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SNS 등을 활용한 각종 홍보를 통해 이웃들에게 생활폐기물 감량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3명의 시민활동가들도 앞서 활동 중인 활동가들과 함께 각종 홍보활동에 참가해 전주시민들의 생활폐기물 감축 의식 개선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새로 참여한 활동가분들도 생활 속 쓰레기와 1회 용품 감량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