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음식점 서비스 수준과 위생 수준이 우수한 일반 음식점 84개소(신규 6, 재지정 78)를 2023년 모범음식점으로 14일 지정했다.
완산구는 지난 10월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완산구지부의 추천을 받은 92개소에 대해 '주방, 객석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음식문화 개선 실천 노력' 등 22개 항목을 엄격히 현장평가했다.
결과로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개소를 신규로, 78개소를 재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프리미엄쌈가, 거기가 착한 코다리, 고젠일식, 한상바오와 갈비 신시가지점, 전주만월, 가족회관' 등으로 위생,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향후 1년간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지원,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전주음식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 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완산구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업소의 위생상태 개선과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