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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속도로 순찰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권 고속도로 주요 톨게이트 합동 음주단속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지난 13일 서전주 IC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집중 음주단속을 진행했다.

올해 지속적인 음주단속 및 교통안전 홍보활동으로 지난해에 비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 현황은 줄었지만, 술 마시는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확산을 우려해 이번 집중 음주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음주단속은 고속도로순찰대뿐만 아니라 전북청 기동대 인력까지 투입, 한국도로공사와 합동하여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내년 1월까지 전북권 고속도로 주요 톨게이트에서 음주단속 강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시적 홍보 효과를 위해 단속 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인만큼 강력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단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신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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