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효자추모공원 안내판이 깔끔해졌다.
이는 전주시설공단과 전주승화원 인근 민간 장례시설들과 함께 정리에 나서며 미관뿐 아니라 시인성도 개선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효자추모공원 입구에 무분별하게 세워져 있던 장례 시설들의 안내판이 모두 철거되고, 통합 안내판이 새로 설치됐다.
새 안내판은 추모공원 안 갈림길 총 3곳에 설치됐다.
이로 인해 미관환경 개선됐을 뿐 아니라 방향, 거리 등 각 시설의 정보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또 운구 차량과 유족 차량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주승화원 입구 바닥에 주차 유도선을 새로 그려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 시선에서 해답을 찾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