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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성 위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경제적 성장발판 마련

민선8기 공약사업 여성 창업지원 초기 아이디어 상품화 큰 성과 표출

민선8기 2023 공약사업 성과가 표출되며 전주시 여성 성장발판에 큰 버팀목이 됐다.

전주시는 ‘여성재도전사관학교’라는 창업 프로그램 주제로 전주시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 및 경제활동 촉진을 이끌어 냈다. 

'여성재도전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녔지만 경력단절과 사업실패 경험 등 여건상 사회진출이 어려운 여성들을 응원하며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끄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과는 생활소비재·수공예품·지역특화제품 등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주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사업공모(2023년 4월)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인의 여성창업가를 선정했다.

전주시 여성 7인 창업 프로그램 주요 내용에는 '초기 사업계획 수립 및 창업지원, 자금확보 및 연구개발 지원, 시장진입 및 마케팅 지원 과정'의 성장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은 멘토[유창남(창업분야), 조훈(회계분야), 정국현(디자인분야)]에 의한 전문 컨설팅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사업타당성부터 시장분석, 재무, 디자인 분야에'까지 꼼꼼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여성가족과 '여성재도전사관학교'에서는 여성 예비창업가들에게 '창업보육실 제공,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컨설팅,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는 경력 단절과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며 성공적인 창업유도하며 여성 경제활동을 촉진시켰다.

이와 함께 7인의 전주 여성창업가는 '여성재도전사관학교'를 통해 '온더피크(키작은 여성의류), 힙치스(여성의류), 아이웨어빅(빅사이즈 여성의류), 쥬르벳(액세서리), 슈크레럽(쿠키, 케이크), 이레건강나라(발아현미 누룽지칩), 에브리씽팜팜(이끼식물)' 등의 기업을 창업하며 개별적인 꿈을 현실화했다. 

여기에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 가격설정, 로고디자인' 등 초기 아이디어 실용성을 구체화 및 상품화하고, 온라인마켓 입점 등 판매경로를 연계해 매출액 상승에 큰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전주시 여성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어린이집에서 가리키는 것만이 최선인 줄 알았는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정보를 알고 난 후 이곳을 통해 새로운 인생길이 열렸다. 경제적인 수익도 중요하지만 현제는 수익보다 안정적인 행복감과 일에 대한 만족감에 그 무엇도 부러울 것 없는 시간 속에 삶의 향상을 느끼고 있다"고 한가득 미소를 머금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선옥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를 통해 여성들의 새로운 삶이 전개되어 무척 기쁘다. 창업을 기반으로 참가한 전주시 여성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응원하겠다”며 화답했다.

또 김 과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전주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에 많은 관심 갖고 동참해 삶의 질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전주시 여성 위한 응원의 소릴 냈다.

전주시는 오는 2024년에도 전주시 여성들을 위해 '여성재도전사관학교'의 철저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0명 여성 예비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2023년 참여자 및 사후관리도 진행할 방침이다. 

'여성재도전사관학교' 모집 및 교육과정은 위탁기관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을 통해 진행되고 모집 공고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또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jjwoman.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232-234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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