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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정혁신자문단, ‘변화와 혁신 바람’ 불러온다

전북도 도정혁신자문단(단장 이광철)이 전북도정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광철 단장을 비롯해 도정혁신자문단 위원과 임상규 행정부지사, 실국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도정혁신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혁신, 실용혁신, 함께혁신 등 3개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실국과 심도 있게 토의한 결과를 반영한 아젠다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생 혁신 분과(위원장 곽병선 군산대 교수)는 기업유치지원실, 복지여성보건국, 건설교통국, 미래산업국, 농생명축산식품국과의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전북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수립’,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대응’,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추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현안 등이 논의됐으며 이중 중점 아젠다가 선정된다.
 
실용 혁신 분과(위원장 장영훈 전북마이스 협의회장)는 그동안 교육소통협력국, 특별자치도추진단, 문화체육관광국과의 분과위원회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사업비 분담 비율 조정필요와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 개발’, ‘문화 도시 추진에 관한 논의를 통해 7개 추진 전략을 선정했고 이 중 중점 아젠다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
 
함께 혁신 분과(위원장 김현숙 전북대 교수)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과의 분과위원회를 열고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자율팀장제새만금 내부도시 개발 발전 방향 2건의 아젠다를 최종 선정했다.
 
이 단장은 분과별 아젠다가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제시되고 건의될 수 있도록 3개 분과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필요한 민생혁신, 실용혁신, 함께혁신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실국 등과 함께 분과별 정책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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